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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맛있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특히 좋아하는 보호자가

맛있게 무엇인가를 먹고 있으면

같이 먹자는 간절한 눈빛으로

지긋이 응시하고 있지요.

그러다 보면 무심코 한 입정도는

나누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해 버리기 쉬운데...

사실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도 있어서

사람 음식을 무턱대고 주는 것은 위험해요.

 

 

오늘은 우리에게 친근한 식품 중 하나인

'마요네즈'를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마요네즈의 원재료는...

최근에는 다양한 마요네즈가 많이 등장하고 있죠.

일반적인 것뿐만 아니라

유기농 소재만을 엄선하여 사용한 것이나

칼로리를 절반으로 억제한 것,

저염(무염) 마요네즈까지 있는데요.

마요네즈의 그 느끼하면서도 상쾌한(?)

그 독특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많은 음식에 사용되고 있어요.

이런 마요네즈에는

강아지에게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아요.

 

 

마요네즈의 원재료의 기본은

계란과 올리브오일 등 식용유,

레몬, 사과 식초 등의 식초이며,

거기에 겨자와 소금 후추로 간이 되어 있어요.

이렇게 보면 원재료 자체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마요네즈를 먹어도 괜찮을까요?

마요네즈는 고칼로리!

주의해야 할 포인트는

원재료가 아닌 마요네즈의 칼로리!

마요네즈에 가장 많이 포함된 재료는

오일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상당히 높은 재료라고 할 수 있어요.

일반적인 마요네즈의 칼로리는

1 큰 술(15g)에 약 100칼로리.

그래서 강아지 사료 100g을 주고 있는 경우,

약 300칼로리라면

마요네즈를 한 숟가락 토핑 하는 것만으로

단번에 400 칼로리로 늘어나는 것이죠.

잘 먹지 않아 너무 마른 강아지에게

칼로리를 높일 때 사용하지 않는 이상,

강아지는 비만의 위험이 있는

마요네즈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 먹어서 중독이 되는, 해로운 성분은 없어요.

마요네즈를 먹은 강아지의 건강이 걱정되어

병원에 가거나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 좋은 마요네즈는

강아지에게 절대 안 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염분을 빼고 칼로리를 낮춰 만든

수제 마요네즈라면

삶은 고기, 생선, 야채와 곁들이면

수제 밥으로도 훌륭할 것입니다.

강아지에게 주지 않으면 좋다는 것은

'왜 주면 안 되는 것일까'라고 생각해 보면서

조금 깊이 파보면 역으로 강아지에게

제공해 줄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마요네즈는

강아지에겐 너무 고칼로리고, 염분이 많다는 것!

꼭 먹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강아지에게 주지 않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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